그림의 떡에서 가치를 만들다.

그림의 떡에서 가치를 만들다.

'그림의 떡 삼성전자주, 이젠 누구나 살 수 있다'라는 가사제목으로 삼성전자 주식의 액면분할이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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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떡'이란 말을 하면 '그것은 불가능하다'를 의미하지요. 아무리 먹음직스럽다고 하여도 먹을 수 없는데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말의 역사성을 생각해 보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반드시 맞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2000년 문예진흥원 마로니에 미술관에 ‘그림의 떡’이라는 영상미디어 작업이 있었다고 합니다. 쌀가마니 100개와 10대의 모니터를 가로, 세로, 높이 2m 크기로 쌓아 올린 작품입니다. 식욕과 탐욕, 가난과 풍요, 굶주림과 배고픔 등의 문제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 작품은 교학사의 미술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그림이나 음악과 같은 예술은 고부가가치 산업이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그림의 떡에서 경제적 가치가 생기고 있습니다.

스팀잇 또한 새로운 정보공유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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