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너아웃 썰, 영화 스파이 게임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스파이게임'

요즘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많이 보고 있는데, 그 중에서 '스파이 게임'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브래드피트가 나오길래 [믿고 보는 브래드피트-_-!] 일단 무작정 키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출퇴근길에도, 점심도 후다닥 먹고 보게 되었는데 기존의 스파이 게임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24시간 동안 일어나는 일을 아주 빠르게, 역동적으로 편집해서 보여준다. 주인공 네이슨과 톰은 CIA 요원이고, 네이슨이 톰을 키워준다. 그런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멀어지게 되고, 톰이 중국 감옥에 억류되어 있는걸 알고 그를 구하기 위해 베테랑인 네이슨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구출해주는...스파이 게임.

굉장한 명대사가 막판에 나오는데. "디너아웃 썰"이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게 어떤 걸 의미하는지... 알 것이다. 네이슨에게 생일 선물을 주면서 디너 아웃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걸 톰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명으로 썼고. 마지막에 톰이 요원이 작전 수행 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말하는 "디너아웃"을 듣고. 네이슨이 자신을 구출해주었다는 걸 아는 장면이 있는데 굉장히 인상 깊었다. 굳이 "내가 널 구하러 갈게. 기다려."가 아니라

서로, 둘만이 아는 용어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알게하는...
인상깊은 영화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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