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넛지.수준이 맞지않는 책은 어떡해야하는가?

안녕하세요 @stevieyup입니다.
Screenshot_2018-06-08-15-08-03.png
오늘에야 넛지를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다기보다 책장을 다 넘겼다고 해야 더 맞는 말 같습니다.

넛지: 옆구리를 찌른다는 표현으로 직접적이거나 강제적 개입이 아닌 무의식중에 사람들의 행동이나 결정에 관여할 수 있는 어떠한 것.

어떤것이 넛지이며, 여러 곳에서 넛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으며 어디까지가 허용범위인가를 말하는 책 같습니다. 거의 2달~3달에 걸쳐서 읽었기 때문에 이런 두루뭉실한 내용만 기억이 나네요 ㅠ

지금까지 읽은 책 중 가장 어려웠습니다. 다른 어려운책이 많았겠지만 포기 안 한 책 중 가장 어려웠습니다. 읽으면서 '어차피 이해가 안되는데 시간 아까우니 그냥 덮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힘들지만 오기로 끝까지 읽어봤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어려운 책을 만날때 어떻게 해야할지 정하기 위해서요. 힘들게 다 읽고 도움이 되면 다음에도 읽을것이고 시간만 낭비했다 라고 생각되면 다음에는 과감히 다른 책을 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결론은 다른 책을 읽는것이 낫다. 입니다. ㅠㅠ

꾸역꾸역 안 들어오는 것을 눈으로 따라가보지만 미국, 외국의 제도나 상황을 제가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어려운 용어들때문에 분명 한글인데 상형문자를 보는듯했습니다. 차라리 그시간에 같은 분야의 좀 더 쉬운 책을 통해 이해를 먼저하고 다음에 보는것이 더 효율적일것 같네요.

이제 해봤으니 다음에는 이런 노력낭비를 안 하겠지요 ㅎ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
Logo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