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색다른 곳으로의 여행

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세상은 넓고 색다른 것도 너무 많은데
티비의 여행 방송에도 늘 비슷한 곳들만 보여주다 보니
이젠 가보지 않아도 가본 것 같이 시큰둥해 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늘 가던 비슷한 곳에서 벗어나
좀 색다른 곳에서의 휴가에 대해 써 보겠습니다.

멕시코의 휴양지로 유명한 puerto vallarta
뿌에또 발야따입니다.(멕시코식 발음)
물론 멕시코의 유명 휴양지로 칸쿤이 떠오르지만
칸쿤은 그간의 유명세로 많이 미국화 된 탓에
좀 더 멕시코 답고 쾌적한 곳을 찾아 봤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호텔 방값에 모든 호텔 이벤트와
식사, 음료, 술까지도 다 포함되어
하루에 몇끼를 먹던 어떤 술을 마시던
호텔안에서의 모든 것들이 무제한 무료입니다.
아이가 동반될 경우 만 6세까지는 무료
6세 이상부터 17세까지는 하루 49불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체인이 많은 호텔인 힐튼 리조트입니다.


객실 건물 바로앞에 수영장들과


바닷가에 맞닿은 또 다른 수영장.

수영장에는 웨이터들이 원하는 음료나 주류를 무료 배달합니다.
이곳의 멕시코 직원들은 무척 성실해 보였습니다.


아침부터 점심까지의 부페식당과


모든 멕시코 음식들을 망라한 메뉴와


수많은 디저트들과


수많은 열대 쥬스들


야외 바베큐와

수영장 벤치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햄버거


건물 4층 일식당 앞에 또다른 수영장


4층 수영장옆의 휴식공간에서 호젓하게 먹는 간단한 초밥


디너에 정장을 입어야 하는 프렌치 식당과


또 다른 식당


달라는대로 밤낮없이 술을 주는 바


아이들의 놀이방
저녁식사는 요일별로 세계의 음식을 다루고
매일 저녁에 호텔 이벤트가 준비되 있어
요일에 따라 룸바춤을 배우거나 가라오케를 하거나
영화음악 알아 맞추기 대결등 놀거리가 많습니다.
저희 가족이 그곳에서 한국의 자존심을 걸고
세계 각국의 가족들과 피튀는 대결 끝에
두배 이상차로 완승을 거두웠습니다.
뭐 저런 극성맞은 동양인이 있나 했을 겁니다.^^

별도의 관광이나 엑티비티를 원할 경우
호텔과 연계된 곳들이 있어
2개를 선택시 하나가 공짜로 추가되는 혜택도 있습니다.
다행이 멕시코는 물가가 싼편입니다.

호텔 예약은 호텔에 직접하기보단
여행대행 싸이트를 찾아 보시면 훨씬 저렴합니다.

당장의 기회가 없더라도 이런곳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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