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의 화창한 봄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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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는 사이 요즈음 스티밋 슬럼프에 빠져 있었습니다. ㅎ 글쓰기도 마냥 귀찮고, 그나마 해오던 보팅도 점점 간격이 뜸해지고.. 그래서 그런지 제 보팅파워가 자꾸 100이 됩니다. 그런데 비단 저만 그런건 아닌듯 하네요. 가끔씩 피드를 확인해보면 확실히 예전의 활기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코인시장 침체로 인해 스팀 가격도 폭락하고, 그만큼 활동에 대한 보상이 줄어든 탓이겠지요. 더구나 저같은 피래미가 힘좀 써보겠다고 욕심을 내어 큰맘먹고 스팀이 지금보다 몇배 비싼 시절에 파워업도 진행했는데.. 돈을 쓰니만도 못한 상황이 되어버리니.. 좌절감이 제법 컸나봅니다.

보상에 초연한 마음으로 활동하기?
다른 SNS라면 가능하겠지만 이곳에서는 쉽지 않은 듯 합니다. 단순히 블로깅이나 인맥쌓기만 하려면 다른 곳도 많은데, 이곳을 선택한 주된 이유중 하나이기 때문임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스티밋을 관둘까?
그러기엔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과 현질한 스파가 너무 아까워서 못하겠습니다ㅋ

잠시 잊고 주변에 관심갖기.
스티밋에 뜸해진 동안 모처럼 한밤에 늘어지게 꿀잠을 자고, 친구들도 만나고, 마침 회사일도 바빠서 나름 일도 열심히 하며 지냈습니다. 돌이켜보니 스티밋은 잠시 소홀해졌지만 대신 그동안 소홀했던 일들을 다시 챙기면서 나름 보람차게 보냈네요. ^^

다행히 어제부터 시장이 조금씩 회복 조짐이 보이는듯 합니다. 그 사이 제 이웃도 300명을 넘어섰고,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고 있구요. 바야흐로 이곳에도 봄이 오는걸까요?

저처럼 스티밋 슬럼프에 빠지셨거나 무기력함을 느끼고 계신분들 모두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봄은 올거라 기대하며..

♡들러주신 이웃분들께 드리는 작은 선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저의 남아 도는 보팅파워로 여력 닿는데까지 보팅해드리겠습니다~ (약 1500스파로, 풀보팅시 0.2달러 정도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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