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는 독감도 아닌 지독한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이 넘도록 고생중이에요ㅠㅠ
자동으로 안부를 묻게 되네요 :) 건강하시죠?
오늘은 몸이 어제보다 많이 나아져서
마음대로(?) 뭐든 막 그려 봤어요ㅎㅎ
그러다 보니 대장이가 눈에 딱 들어왔네요
대장이는 흰눈 처럼 새하얀 백구에요 귀는 쫑긋 다리는 길쭉
잘생긴 쫄보 강아지 대장이!
제 친구의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도 할 수 있죠ㅎㅎ
사실 대장이는 애기때 백구 보다는 그냥 하얀 북극곰탱이 같았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훌륭 길쭉하게 자랄지는 아무도 몰랐죠 애기때는 귀도 접혀있고 표정도 억울해요
형제들 중에 가장 겁도 많았고 그런데 점점 쑥쑥 자라더니 엄마인 둥이보다 더 커졌어요
그렇지만 쫄보임은 여전히 변함없대요. 제친구는 그런 대장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대요
그래서 저도 좋아졌어요 :) 이유없이 말이에요.
이유없는, 조건 없는 사랑만큼 강력한게 있을까 생각하면서 그려봤어요
배깔고 누워있는 대장쓰
롱롱롱다리 대장
마지막은 대장이 투샷입니다.
전부 0.5샤프로 그렸어요ㅎㅎ
다음에 또다른 그림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가족들과 그리고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따뜻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