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rse on-steem] 주어진 시간 60분

“교수님 뵈러 가자 다 같이 점심 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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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지도 학생들과 다 같이 연구실로 직행하였다. 간만에 북적북적한 점심시간이었고 오늘도 커피 한 잔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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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기 전에 교수님께서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사진을 찍는 것인데 알아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다 같이 점심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벌써 45분이 지나버렸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 일명 삼촌에게 새로운 지도 학생들을 소개할 겸 다 같이 인사를 나누자고 하여 이름 모를 삼촌과 두 번째 만남의 영상통화를 하였다.

통화하면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다.
💡프로란? 프로는 실수를 줄이 는 것이다.
신규 RN이 되어서 점차 실수를 줄이 는 것으로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프로에 가까워진다.
지금 일이 힘들겠지만 다시 한번 더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게 된다면 실수는 줄어들 것이다.

어제의 오답이 오늘의 정답이 되듯이 지금 우리는 프로가 되는 과정을 겪는 중이고 RN이 된다면 프로의 입문에 들어온 것이다.

이보다 더 많은 좋은 말씀도 해주셨고 그렇게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버렸다. 다음 수업을 준비하러 강의실로 가야하기 때문에 영상통화를 종료하였다.

비록 잠깐 이었지만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이제 기말고사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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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동에 나가는 복도 끝엔 오늘도 날씨 맑음이 느껴진다. 앞으로 나의 미래도 맑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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