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노후를 준비하는 손키 <농사꾼이 되다>#3

여름 휴가를 다녀와서 가장 걱정되는건 아무래도 하우스에 심어놓은 작물이었다

더위를 피해 휴가 가는건 좋은데 그 뜨거운 하우스 안에서 내 작물들은 말라죽지 않고 잘 버티고 있을까 한걱정을 하고 퇴근길에 하우스에 들렀다

다행히 주변 하우스를 운영하는 지인이 잠깐 잠깐씩 물을 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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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좀 비실비실 한것 같지만 그래도 잘 자라고 있었고 드디어 호박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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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잘 자라줄것 같았던 방울 토마토는 잎이 말라가고 있었고 드디어 참외의 색깔이 노랑색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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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첫 수확물인 참외를 기숙사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시원해진 참외를 내일저녁 퇴근후 맛봐야 겠다

너무 보람되고 기쁜 생애 첫 수확이었다


폭염은 아직도 떠날 생각을 하지 않네요

고단한 오늘 하루 저녁에는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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