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와 코코의 방석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네요.원래 코코건데 요새 솔이가 지거인양 자리를 차지해서 코코가 밀려난 모양새입니다.간혹 코코가 자리를 뺏기위해,솔이를 향해 공격을 시도하지만,솔이는 끝내 자리를 뺏기지 않네요.이 방석이 맘에 드나봐요.
사실 솔이가 수컷이고 코코가 암컷입니다만,요새 하는 행동들들 보면 서로 바뀐거 같아요.새침한 솔이가 암컷같고,씩씩한 코코가 수컷같아 보입니다.요새 코코는 갈수록 난폭해지고 있는데,잠자는거 좀만 방해하면 사람도 막 물어대네요.졸지에 손을 물렸습니다.강아지치곤 잘 안짖는편이었는데,요새 밖에 길냥이들이 나타나면 사정없이 짖어댑니다.확실히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들에 비해선 좀 성깔도 있고,말썽을 좀 피우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