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시작하며..

  1. 가상화폐의 등장과 함께 새롭게 떠오른 플랫폼, 스팀잇

가상화폐에 대한 검색을 하다 우연히 알게된 스팀잇. 나온지는 좀 된거 같은데, 아직 대중화가 된 것 같지는 않다. 비트코인 열풍이 작년말에 시작됐다는 것을 감안할 때, 지금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거의 신생이나 다름없지않나 싶다. 살아오면서 자주 느끼는 것중에 하나가 "초기 선점의 중요성"이라는 것인데, 그런 면에서 스팀잇을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다.

  1. 주제는 Everything.

스팀잇을 처음 접해보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장벽은 "무엇을 주제로 할 것인가"일 것이다. 블로그 글 작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가이드라인을 보면 대부분 자신이 자신 있거나 흥미로워하는 한 가지 주제를 정해서 시작하라는 것인데, 만약 자신 있는 게 없거나 흥미로운 한 가지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럼 시작도 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내가 관심 있는 여러가지"들을 주제로 스팀잇을 해나가기로 했다. 그럼 이제 뭘 써야 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그날 있었던 일 중에 내가 경험하거나 생각했던 것을 주제로 정하려고 한다.

  1. 취미 생활로 만들기.

블로그 류 글 작성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취미로 만드는 것이다. 취미가 되려면 한 달 정도는 꾸준히 글을 올려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할 것이다.
첫 번째, 글에 대한 주제를 미리 결정하는 것. 주제를 미리 정해 놓고 어느 정도 시나리오, 구성 등을 염두 해 두고 있어야 글 작성을 재빠르게 끝낼 수 있다. 재빠르게 끝내는 건 중요하다. 일이 빨리 처리되지 않으면, 집중력이 저하되면서 지루해지기 시작하고 결국 관심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글을 올리는 것. 글을 쓰는 시간을 정해둬야 까먹지 않는다. 더불어, 글쓰는 시간은 30분 내로 제한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늘어지면 지치기 쉽고, 지치면 하기 싫어진다.

  1. 본격적인 시작

당구, 게임, 독서, 회계, 세무, 엑셀, 육아, 비트코인, 주식, 경매, 정치, 경제, 창업, 1인 기업, 경제적 자유. 나의 관심사들이다. 당구는 짠200, 게임은 와우를 예전에 좀 했었고(투기장 2000+), 요새 독서에 맛들여 1년에 50~70권은 읽는다. 회계 관련 부서에 있어서 엑셀도 좀 다룰 줄 알고, 4살 난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육아에도 관심이 많다. 비트코인 투자는 관심이 좀 수그러 들어가고 있고, 주식 투자는 재무제표에 대한 기본적 분석과 차트를 통한 기술적 분석도 어느 정도 할 줄은 안다. 경매는 해본 적 없지만 관심 있는 분야이고 좀 더 식견을 넓혀가는 중이다. 요샌 정치, 경제 이야기가 재밌어서 뉴스 기사를 많이 본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창업이나 1인 기업도 모색 중이다.

깊지도 얕지도 않은 적당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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