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D] 효율적 일처리에 도구를 이용해보자

큰 규모의 그리고 장기간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보니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조직은 이를 위해 중,단기 계획을 수립하고 개인의 역할을 분배하여 관리를 하고,
각 개인들도 업무를 할당받아 주워진 임무를 수행하려고 노력한다.

입사 초기만 해도 업무 노트에 할일을 적는 것만으로도 그럭저럭 문제는 없었다.
연차가 올라가고, 만나는 사람도 늘고, 그에 따라 할일도 끝도 없이 쌓이니,
요새는 코앞에 닥친 일만 허겁지겁 마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그동안 업무가 힘들어 질수록 관리기법이 필요할 것 같아 이것 저것 찾아보았다.
자기경영노트, 메모나 다이어리 활용법과 같은 자기계발서 등등등

의지의 문제도 있었지만, 암튼 큰 도움은 안되었다.

이번에 맡은 업무가 어려워지니 또 관리기법을 찾게 된다.

이번에 사용해볼 방법은 Getting Things Done 줄여서 GTD라고 불리는 일처리 관리기법이다.
일단 돈부터 쓰고보자.

OmniFocus - task management for Mac, iPad, and iPhone - The Omni Group

이 동영상을 보고 OmniFocus를 맥용으로 우선 구입했다.
아이폰은 체험판으로 다운로드 완료.

사용해보려니 뭔가 어렵다.
하지만 잘 쓰면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GTD 개념을 좀 더 파보기로 했다.
GTD 라는 책을 쓴 책을 공병호 박사가 옮긴게 있길래 책도 샀다.

IMG_2308.JPG

데이비드 알렌이 쓴 Getting Things Done의 번역본으로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가 제목이다.
서점에서 처음 봤다면 별로 살 것 같지 않은 제목.

시간 관리 기법 중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기법이라니 도전해볼까 한다.
'수집-가공-조직화-검토-실천' 과정으로 구성한 '업무 흐름 5단계 경영법'!

개념도 대충 잡아가고, 이를 도와줄 프로그램도 구입했겠다,
시작할까 해보니, 꼭 필요한게 있다.

바로 애플워치.

Screenshot.png

하아..

이걸로 와이프를 설득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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