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발표에 따라 공개된 데이터. 한 다큐멘터리 감독의 의구심에서 시작된 조사과정에서 밝혀진 자료들.
양단간의 차이는 인과관계를 뒤엎을 만큼 큰 것이었다.
진실은 무엇이며 무엇이 숨겨져있을까.
몇 년 간 집요하게 밝히려는 것을 악착같이 덮으려는 것.
아직 진짜 죗값을 치뤄야하는 사람들이 쇠창살 밖에 남아있는 것인가.
애도를 멈추기엔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