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biology]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주역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 시작....

오늘은 우리와 함께 공존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생명체인 미생물에대한 얘기를 좀 하려 합니다.

미생물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아마 그종류와 역활 그리고 생태만 살펴본다해도 한이 없겠지만 조금씩 글을 올려 보려 합니다.

우리는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기관에서 장운동과 함께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우리가 흡수하기 좋은 저분자로 분해하여 흡수함으로써 생명을 유지 합니다.

반면 미생물은 단세포이기에 소화기관을 별도로 갖지 못하니 세포밖으로 분해효소를 내보내 자기 주위의 영양물질을 분해한 뒤 세포내로 흡수 하게 된답니다.

우리와 비교하여 엄청난 양의 효소를 몸밖으로 내보내야 하고 분해된 영양분의 일부밖에 사용하지 못하니 무지하게 비효율적이겠네요.

그런데 이런 비효율적인 미생물의 생존방식이 우리에게 매우 유용한 결과를 만들어 낸답니다.


(토양속에 일반적을 볼 수 있는 바실러스계의 미생물)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siencia/220396417405

대표적으로 김치나 메주 등과 같은 발효식품을 만들고

미생물이 분비하는 소화효소를 이용해 의료용이나 연구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유용한 미생물을 대량 증식시켜 유기물을 분해하고 이 미생물이 흡수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영양물질을 식물의 영양분으로 이용하는 퇴비를 제조할 수도 있고

폐수를 정화 처리하여 재사용 하게도 한답니다.

또한 악취나 유해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삼는 미생물을 이용하여 바이오필터를 만들 수도 있겠네요.

뿐만아니라 생명체에 흐르는 미세한 전기를 효율적으로 포집할 수 있다면 미생물을 이용한 발전을 통해 전기에너지 생산도 가능할거라 생각 합니다.

비싼 의료용 효소를 생산함에 있어서도 미생물을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고가의 의료용 효소를 생산하는 유전자를 분리하여 대량으로 그리고 저렴하게 배양가능한 미생물에 유전자를 이식함으로써 이 효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매우 유용한 미생물은 4차산업분야에서도 생물학적 분야에 새로운 위치를 차지 할거라 생각됩니다.

어떤것이건 인위적인 조작에는 물리학의 브라운 운동처럼 예측하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음을 늘 경계하며 산업미생물 분야의 발전을 기대 해 봅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는데로 미생물 관련하여 글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
Logo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