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DDR 펌프 매트를 샀다. I bought The Step Mania mat

살이쪘다. 몸무게는 정상 범주인데 체지방이 비만범위로 나왔다.

땀 흘리는 걸 싫어해서 운동은 수영만 하는데 요샌 수영하러 갈 시간이 없다.

그래서 집에서라도 좀 움직여보려고 이걸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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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유행하던 ddr 펌프기계 ㅋㅋ

근데 이거.. 생각보다 팔판이 커도 너무 크다. 오락실에 있는 것도 이만했던가? 내가 240 신는 보통의 발 크기인데. 펌프 발판이랑 비교해보면 대략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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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두개를 동시에 밟으려면 숏다리인 난 다리를 쫙 찢어야 한다. 게다가 뒤에 잡을 바도 없는데 어찌 할찌.

어쨌든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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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모르는 곡 투성이. 그래도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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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고르고 플레이.제일 쉬운 걸로 골랐지만 나에게는 너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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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깔고 하니까 발판이 막 움직이는 데다가 발판 사이가 너무 넓어서 낑낑대며 힘들게 했다. 그래서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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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곡 뛰었다고 땀 뻘뻘. 자주 할지는 모르겠으나 자주 하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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