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시작한 스팀잇

게으른 나도 새해가 되면 뭔가 새로운 걸 도전해야겠다는 (연초 한정) 열정과 다짐이 생긴다. 올해 초에는 마침 스팀잇을 알게되어서 새해 목표부터 적어보려고 한다.

  1. 여행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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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네댓번 씩 자주 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정이 녹록치 않은 나는 한 두 번이면 만족한다.

5년 전부터 매 해 여행을 가기 시작했는데, 한 번 여행을 다녀오면 그 좋은 기억을 갖고 일년 내내 뭣같은 일이 있어도 꾹 버티며 돈을 벌 수 있게 해주었다.

올 해도 열심히 벌어서 여름 휴가때 여행을 갈 것이다.

  1. 문학공모전 2회 이상 수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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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무관한 일을 하고 있지만 소설쓰는 사람이 되고싶어서 작년에 짧은 글을 몇 개썼다.

다행히 공포소설 하나가 공모전 취지에 부합해서 출판을 하게됐는데 당선메일 받은 날 얼마나 기분이 짜릿했는지 모른다.

작년엔 1개가 됐으니 올해는 2개가 당선되는 것이 목표다. 물론 최종목표는 전업소설가이다.

  1. 체지방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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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근무환경 덕분에 수영도 끊고 밤늦게 저녁을 먹었더니 체지방이 엄청 늘었다.

대학다닐 때랑 몸무게로 비교하면 거의 5~6킬로정도 쪘다.

간식은 줄이고 걷는 시간은 좀 늘려봐야 겠다.

  1. 돈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모으기

2017년에는 되는 대로 모으고 되는 대로 썼다. 그 결과 연초에 목표한 금액만큼 모으질 못했다.

올 해는 지출을 줄이고... 그 보다 일이 너무 많아서 돈을 더 받고 싶은데 직장에서 생각만큼 연봉을 올려주질 않아서.. 난 소심해서 돈 더 달라고 말도 못하고 ...

현명하게 방법을 간구해봐야 할 것 같다.

  1. 공인 영어 점수 따기

그 옛날 취업준비하며 따둔 점수랑 등급이 다 만료되어서 이제 다시 따면서 공부도 좀 해야겠다.

  1. 스팀잇 꾸준히 쓰기

예전에 마케팅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20대 초반까진 매 해 매 해에 일어난 일이 다 구분이 되는데 중반이 넘어가면 뭐가 몇 살때 일어난 일인지 구분이 안간다고 했다.

연도가 중요하겠냐만은 재밌던 일들을 잊는건 아까우니까 소중한 일들은 열심히 적으며 추억을 되새기는 걸로. 아마도 거의 맛있는 걸 먹은 일일 것이다.

끝!

New year's resolution

  1. Take a trip anywhere
  2. Get a prize in a literary contest
  3. Lose weight
  4. Make more money
  5. Study English
  6. Post on Steemit Stead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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