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주말 의무휴업은 정말 효과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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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형마트 의무 휴일을 증가시키려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온라인 시장의 이익만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연구자료가 발표되었습니다.

대형마트와 주변 카드 결제액 등을 가지고 조사한 발표들은
대형마트의 휴일날 전통시장을 가는게 아니라
아예 소비자들의 외출 자체가 줄어든다는 분석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온라인시장 매출이 증가하고
역으로 외출자체가 줄어 주변상권까지 매출이 감소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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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휴업을 평일금지하거나 아니면
평일로 옮기자는 의견들이 제기되었습니다.
휴업론은 앞서 말한것처럼 대형마트로 가는 외출자체가
주변상권의 소비를 불러온다는겁니다.

평일 휴무의 경우는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외출을 하는 반면
평일에는 주부 혼자 필요한 물건 위주로 사는 경우가 많기에
대형마트가 닫으면 필요한 물건을 사러 전통시장에 간다는 주장입니다.

이 조사들과는 별개로 최근 규제가 없어서 늘어나는
동네의 중형마트들이야말로 전통시장과
소비대상이 겹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습니다.
이미 연매출 100억 이상인곳이 2500여곳이라네요.

다만 이런발표들이 대형마트들이 가입된
한국체인스토어협회라는 점은 감안해야합니다.
어제 위 단체와 중소상인을 대표하는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위와 같은 내용등으로 중소상인도 의무휴업 증가에 반대한다고 발표했는데
오늘 소상공인연합회는 자신들은 위 이론에 완전 동의하지 않는데
동의하는것처럼 어제 발표됐다고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의무휴업 늘리기는 더이상 해법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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