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8 얼렁뚱땅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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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 White 이벤트를 처음 지명받을 때는 조금 걱정했으나 진행해보니 상당히 재미있다.
지나간 사진을 살펴보며 그때를 생각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인 것 같다.

이제 행사가 끝이 났으니 한 동안 못 올렸던 여행일기를 다시 올리기로 한다.

시판돈에서 가장 많이 들러가는 곳 중 하나인 돈콘(Done Khone)에 짐을 풀고 산책을 나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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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뎃(Done Det)과 연결되는 다리

길이 크지는 않지만 한가롭고 여유롭다. 단지 오토바이가 지나가면 흙먼지가 날리는게 조금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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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변에 논으로 보이는 곳이 많은 데 모두 수확을 한 흔적만 있고 농사짓는 곳이 없다.
여기도 겨울이고 건기라 그런가?

이정도 날씨면 충분히 농작물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주변이 강이라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물을 끌어올 수 있을 것 같다.
물의 문제는 아닌 모양이다.

라오스 말을 못하니 현지인들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사정이 있겠지 하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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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논에 병아리랑 송아지들만 여유롭다.

산책을 하다보니 어떤 숙소 벽면에 예쁘게 시판돈을 그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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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인데도 숲이 많고 공간적 여유가 많아서 그런지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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