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미친 척 하고 쓰는 의식의 흐름 글

글을 쓰다 지우고 쓰다 지우고 계속 쓰다 지우다가만 한 20분 째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 동안 쓰다 지운 글 조각들이 아까워서 이제는 안 지우고 손 가는 대로 써 갈겨 보기로 합니다.

이런 글이 블록체인에 남아 있으면 나중에 볼 때 마다 이불킥 하기 좋겠네요 ㅋㅋㅋ

아...... 멍...... 하네요.

딸이 열이 잡히고 있어서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배가 불러서 그런가,

요 며칠 제대로 못 잤던 잠이 쏟아져서 그런가......

이 글을 쓰면서도 눈이 꿈벅...... 꿈벅......

내일만 가면 또 다음 날은 쉬네요.

중간에 하루씩 쉬면 집안일 하기 좋아서 좋아요.

빨래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더라구요.

갑자기 신혼 여행 가서 보았던 이름 모를 해변이 생각납니다.

비치 체어에 누워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멀리 떠 가는 구름을 바라보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컴퓨터 의자를 최대한 뒤로 젖히고 모니터 너머를 바라봅니다.

아...... 멀리 떠 가는 구름이 보인다......

어휴, 엄청 졸리네요.

다들 오늘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엄청 덥더라구요.

이제 진짜 완연한 여름의 시작인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시장에서 보니 수박 한 통에 만원 하데요.

수박도 제 철 가격으로 내려온 걸 보니 여름이 맞긴 한가 봅니다.

얼마 전에 아내느님이 일터에서 수박을 조금 맛을 봤는데, 그렇게 맛있었다네요.

조만간 수박이나 한 통 사다 속을 박박 긁어서 통에 담아 놔야 겠습니다.

따님이 또 수박을 그리 좋아하시거든요.

이번 해는 좀 걱정이긴 하네요.

따님이 기저귀를 떼서, 밤에 흠뻑 해 버리면 매우 골치 아픈 상황이 벌어지거든요.

아....... 아이스 커피 먹고 싶다.

여름이니까~ 아이스 커피~

내일은 출근 하면서 냉커피나 한 잔 쭉 들이켜야 겠습니다.

아오, 너무 졸리네요.

내일 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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