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티미언 @risingsunz 입니다.
저는 평소 타코나 브리또 또는 할랄푸드 같은 류의 음식을 좋아하는데요. 몇년 전 부터 홍대에 들를 일이 생길때마다 자주 즐겨먹는 그릴파이브에 어제 또 다녀왔습니다.
그릴파이브타코 홍대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35
02-518-5549
매일 11:00 - 24:00
매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큰 간판이 없어 찾다가 그냥 지나치고 다시 걸음을 돌리시는 분들도 간간히 있습니다.
매장 한편에는 야외테라스가 있습니다. 겨울이라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은 안계시지만 여름에는 대부분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전보다 테이블이 한두개정도 줄은 모습이네요.
주문을 하고 치즈소스를 먼저 받았습니다. 그릴파이브타코는 셀프바에 나쵸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그래서 저는 음식과 함께 치즈소스를 주문하고 치즈소스만 먼저 받은 뒤 음식이 나올때까지 친구와 나쵸를 먹으며 대화하는걸 즐기는 편입니다.
브리또 보울과 서울프라이즈라고 하는 메뉴가 나왔습니다. 평소 타코벨이나 할랄가이즈 같은 곳도 방문하는 편인데 그릴파이브가 입에 더 맛는 이유는 한식과의 조화인듯 합니다. 서울 프라이즈는 불고기와 김치 그리고 치즈소스와 칠리, 화이트소스가 들어간 감자튀김입니다. 볶음 김치와 소스들의 조화도 굉장히 입에 맛습니다. 맥주안주로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브리또보울은 또띠아 안에 싸여져있는 브리또의 내용물을 할랄푸드처럼 보울에 플레이팅해놓은 음식입니다. 브리또 상태로는 약간 먹기 불편했는데 보울상태로 먹으니 좋았습니다. 음료는 리필이 1회 된다고 하니 두분이서 방문하시면 음료는 한잔만 드셔도 될 듯합니다.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