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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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종교적인 사견이 들어가 있지만, 종교전파의 목적은 0에 수렴하며 글쓴이는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글쓴이는 상대방의 의사와 무관한 강제적인 종교전파를 가장 극혐하는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어뷰징이고 나발이고 .. 머리가 복잡할 땐 그 이상의 것을 한번 생각해봅시다.
"신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인류 최대의 난제이자 , 이 2가지 명제는 정답이 없으며 또한 증명하지 못합니다

저는 불교나 천주교, 다른 종교는 잘 알지 못합니다. 어릴때부터 반강제로 교회를 다녔기 때문이죠
제가 교회를 다니고 나서 내린 결론은 간디의 말과 비슷합니다
"나는 예수그리스도를 존경하지만 예수그리스도를 좇는 당신들은 믿지 못하겠다"
네 저도 그 말을 굉장히 동의합니다. 그래서 교회 목사님들 중 대다수를 믿지 않습니다
또 알지도 못하면서 개소리하네
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앗! 선량한 목사님이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오해하지 말아주시길 ..)

그렇지만 성경에 대한 관심은 무척 커서 지금도 심심하면 읽는 편입니다
성경이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책이고
그 안에 무엇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신이 있을까 없을까"
만약 신이 없다면 저는 성경책을 쓰레기통에 던저버리고 지금까지 읽었던 모든 내용을 잊어버려야합니다
하지만 신이 있다면 그 신이 성경에서 말하는 그 신이라면 .. 뭐 그냥 계속 가는거죠
(제가 다른 종교를 믿은 경험이 없기에 다른 신은 이야기하지 못해서 안하는 거에요..타종교분들 기분나쁘게
생각안하셔도 됩니다..저는 불교든 천주교든 이슬람교든 다 각자 믿고 싶은거 믿자는 주의에요)

제가 성경을 보며 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천지창조부터 지금까지 정말 600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진화론을 믿지 못하겠다 창조론은 절대 증명할 수 없고 진화론은 과학적인 이론이지만, 사람의 영혼이 미생물로 부터 발전했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
  • 인간은 로봇이 아니다. 뇌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생각은 전기적 스파크로는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과학적으로만 따지면 우리가 로봇과 다른것이 무엇인가 인간의 영혼은 그 육신과 별개로 존재한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 이것도 진화론을 거부하는 것과 비슷한 생각인데, 인간의 육신자체가 너무 정교하다. 자연도 그 시스템 자체가 너무 정교하다 누군가 만들지 않고 에너지충격으로 생겨났다고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
  • 자연법칙은 언제나 정규분포의 형태를 따른다 지금 나는 어느 카페에 있는데 여기 사람이 20명정도 있는거 같다 이 사람들이 모두 한번에 심장마비로 죽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냥 생겨난 유기물이라면 어떻게 이런 법칙이 유지되는가

뭐 대충 이런 말도 안되는 근거로 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주장은 전혀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저는 23년동안 교회를 다녔고 , 교회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0대가 넘은 지금까지 성경이 궁금해서 파헤쳤고
제 나름대로의 종교적인 생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강제적인 종교전파를 하는 것이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는 결론까지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후 무신론자는 왜 신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여러가지를 찾아봤습니다

신이 없다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가 생각한대로 표현해보자면

  •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창조론을 도대체 왜 믿는가
  •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진화론이 사실이다.
  • 인간은 신이 없다는 생각으로 과학을 발전시키고, 지금의 현대문명을 이룩했다 굳이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인간에게 어떤 도움이 있는가 해악뿐이다
  • 신이 있다면 인간의 불행을 왜 놔두는가 왜 도움을 주지 않는가 왜 침묵하고 있는가

위의 주장은 리처드도킨슨의 만들어진 신이라는 책을 읽고 추측한 것입니다 저 4문장이 무신론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진 않습니다 제가 식견이 부족해서 그러니 이해해주시길..

신이 있다 없다 이 주장은 인간사에서 증명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증명되지 않을 것입니다 외계인이 와서 우주 바깥까지 다 뒤져봤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라든지 내가 수식을 가지고 신이 없다는걸 증명했어 라고 말한다면 또 모르지만요 ㅎ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신이 있을까요? 근데 왜 불행한 사람은 불행하게 놔두고 나쁜 사람들은 잘 살게 놔둘까요? 아니면 진짜 없어서 그런 일들이 발생하는걸까요?

지구는 조금만 태양에 가까워도 불타는 행성이 되고, 조금만 더 멀리 있으면 추워서 아무것도 살수 없는 행성이 됩니다. 여러가지 증명된 물리적인 법칙이 정말 우연히 자리잡게 된것일까요 아니면 누가 그렇게 만든것일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알아낼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각 사람마다 스스로 결론을 내려야 되는 문제일 수 밖에 없겠네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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