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모밀과 콩국수가 동시에 먹고싶다면~

안녕하세요 ^^
더위를 많이 타는 하루맘 @rhaine 입니다~

오늘 낮에도 정말 푹푹 찌는 한여름이더라구요~
이 더운날
미세먼지 안좋다는 남편 말에
창문 다 닫고 선풍기,에어콘 안틀고
청소기 돌렸던 제가 참 대견합니다ㅋㅋㅋ

그래서 더위먹은듯 땀이 줄줄나길래
시원한 음식들이 생각이 났어요~
냉모밀과 콩국수.
(마침 재료가 대략 있었어요~~)
정말 안 어울리는 둘이지만~~~
하나만 먹기엔 다른것도 넘 먹고 싶어져서!
둘다 하기로 마음먹고 요리 시작했어요ㅎㅎㅎ

모밀콩국수.jpg

남편과 마주앉아서
콩국수 먹었다가, 냉모밀 먹었다가~
콩국수에 넣을 고명거리를 못사와서 아쉬웠지만
콩국수가 주는 고소함과
냉모밀이 주는 짭조름한 맛이 정말 좋았어요 ㅎㅎㅎ

콩국수.jpg

콩국수는 레시피라고 할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ㅎㅎ
그냥 일반 국수 삶고,
콩국수 육수(국물)을 넣으시면 완성^^
국수면은 잘 삶아서 찬물에 잘 헹구면 되구요
콩국수 국물은 두부집에서 파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에 오이를 채 썰어서 넣고
경우에 따라선 방울토마토와 계란도 넣는 곳도 봤어요. ㅎㅎㅎ

냉모밀.jpg

냉모밀은. . .
메밀면, 모밀 소스 (시중에도 팔아요), 무, 쪽파, 와사비
이렇게 간단히 준비했어요.
무는 갈아서 차게 준비해두고
쪽파는 송송송 썰어 놓구요
메밀면 삶아서 찬물에 헹궈서 접시에 조금씩 담아요~
모밀 소스는 원액에 물타지 마시고
얼음 띄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난번에 원액을 물에 희석해서 줬더니 밍밍하더라구요~

간단하지만 맛있는 소확행 여름 별미메뉴!
시원하게 드시구
이번 여름도 기운차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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