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21일 10시에 개인정보/인증을 강화하는 Civic에 대한 ICO가 시작됩니다.
(ICO는 저의 이전글인 https://steemit.com/radi/@radiance/power-up-100-2017-3000-4 을 참조 부탁드립니다.)
제 투자 성격상 이건 된다 싶으면 묻지마 투자 를 강행하는 성격인데요..
결과론 적으로 말하면 Civic의 ICO에는 참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철저한 개인의 주관적 + 감정적 판단임을 공표합니다.)
이유는.....
1. 언플이 심하다
: 제가 주로 보는 사이트는 코인 텔레그래프인데요 IOTA의 성공 이후에 갑작스레 Civic의 기사가 많아졌습니다.
기사가 많아지면 호재로 볼 수 있기도 하지만, 1달전 이클대란을 경험하면서 이정도 소문이 나버리면
일반 개미들은 먹고 죽을것도 없겠다 라는게 제 판단입니다.
2. 과연 괜찮은 시스템인가?
: 2번 항목이 제가 투자를 철회한 이유입니다. Civic어플을 설치하고 10분이 지나자 마라 폰에 발열이 어마무시 하네요
백그라운드로 돌면서 이정도 발열이면, 아직 최적화가 더 필요 하지 않을까 라는 개발자로서의 입장입니다.
(물론 개발에 손뗀지는 오래 됬습니다. 그래도 원래는 개발자였으니까요 ㅜㅜ)
저렇게 일반인들이 느낄 수 있는 결함이 있는데고 ICO를 안미룬다... 뭔가 꺼림직 합니다.
3. 구매방법...
: 여느 코인들과 마찬가지로 Civic은 비트와 이클로만 구매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샀겠죠...
한 3일 사이에 저 2개의 코인이 각각 20%정도 상승했습니다.
차라리 가지고 있는 Bitcoin을 20% 차익 먹고 빠지는걸 선택 했습니다.
그래도 왜 Civic이냐???
- 위에 언급한 1~3은 개인의 주관 + 정황적 판단입니다. Civic을 기술적으로 본다면 충분히 매력이 있죠
저도 안산다 안산다 말은 하지만 오늘 10시에 대기는 해 볼 생각입니다.
왜냐구요? 투자는 이성적이나.. 돈을 벌려면 때론 이성과 반대되는 행동이 필요하거든요
애초에 안정을 원하면 코인을 하면 안되고... 뭐 왔다 갔다 합니다. 그게 저란 놈이라서요
여튼 Civic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https://tokensale.civic.com/ 에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번역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제 번역글 많이 읽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