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의 비트코인 경매에 관한 개인적 고찰

한국 정부에서 올 연말 7억원 상당이 비트코인을 경매로 처분한다고 이야기 했다

(https://steemit.com/kr/@radiance/translate-to-kr-216 참조)

여기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을 몇 자 끄적여 볼련다...


1. 실망....

 : 옆동네 일본은 올 연말에 비트코인 ATM을 도입한댄다... 근데 경매??? 장난하심??

 한국정부에서 경매를 금지하는 항목은 통화, 유가증권과 같은 유동성 자산이다. 근데 비트코인을 경매한다는 것은

 아직까지 정부에서는 비트코인은 화폐로 접근하고 있지 않다라고 볼수 있다.

-> 처음에는 좀 거시 했으나.. 정부라면 뭐.. 안정성을 최 우선으로 하니 그럴 수 있다라고 자위해 보자


2. 경매????

 : 압류한 자산을 어떻게 처분할까... 일반적으로 자산이면 국고 환수 후 국가 재정으로 사용하고

  총기류, 보석 등은 어떻게 처리 하는지 잘 모르겠다 (아시는 분은 reply 부탁드립니다.)

 지금 추경을 하는 판국에 국가 재정에 도움을 위해 작은 돈이나마 보태자.. 는 접근으로 보인다


3. 경매 후 지급방법은??

 : 내가 낙찰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먼저 선수금 10% 넣을테고

  이후 폴로나 그런 코인 지갑으로 입금할꺼니??,  하드 카피 떠서 HDD로 지급할꺼니?? ㅁ

  낙찰 되었습니다 땅땅땅 치고 하드 하나 주는 그런 그림??? (근데 어떻게 줘도 문제는 안될꺼 같다)


4. 낙찰가는???

 : 경매의 맛은 유찰이지... 과연 7억 중반에 가까운 비트코인.. 얼마에 낙찰될까??

   시중 거래소 보다는 당연히 싸게 시작 하겠지.. 근데 이걸 90% 가격에 낙찰만 받아도 

   바로 거래소 가서 팔면 10% 먹는건데.... 96~7% 전 후에 낙찰되지 않을까..

   국가 경매는 수기로 기입하고 땡이라는 정보를 어디서 들어서 (사실이 아닐 수 있음)

   근데 영화처럼 레이스가 붙으면 101%도 될거 같은데....


정리하면... 

고찰이라고 하지만 두서는 없다.

경매로 비트코인을 처리한다는게, 화폐로 보지 않는거고.. 아직까지 가야 할 길이 멀다는거 같다

나야 하루 한주만 보는 단타 인생이긴 해도... 나만 그렇게 사는게 아니라,, 우리 정부도 똑같구나.. 라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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