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3위의 아시아 톱랭커 정현(22·한국체대·사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2,535달러)에서 세계 76위 매튜 엡덴(호주)과 2회전(64강)을 치른다.
한국 시간으로 03.24.(토) 12:00 경기 예정이다.당연하게도 중계는 없다..ㅜ 전세계 도박사이트에서나 찾아서 봐야 함.. 아마 정현 선수가 8강에 진출하면, 스카이스포츠에서 중계예정.
엡든은 마이애미 마스터즈 1회전에서 질 시몽(72위·프랑스)을 2대1(6대3 6대7 7대5)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대부분은 시몽이 올라올 거라 예상 했지만, 둘다 엉망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서로 올라가라고 등떠민 경기력으로 엡든이 승리하고 정현과 붙게 되었다..ㅎ
경기력을 봤을땐, 정현이 매우 쉽게 승리 할 수 있을거 같다. 테니스는 랭킹과는 상관없이 이변이 일어날 수 있는 경기이긴 하지만, 정현 선수의 경기력은 꾸준한 편이어서, 정현 선수의 낙승을 예상 합니다~!!
정현선수는 호주 오픈 4강에 이어 지난주 마스터스1000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올라 아시아 톱랭커 타이틀을 얻었다. BNP파리바 대회처럼 메이저 다음의 마스터스1000 시리즈인 이번 무대에서 올해 6개 대회 연속 8강을 노린다.
이번 대회, 4강까지 충분히 갈 수 있는 조편성이다~!! 4강까지 가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