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큐의 먹스팀> 가성비좋은 미슐랭1☆.서래마을 "제로컴플렉스"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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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아침입니다^^ 올 한해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연말 분위기는 좋지만 늘 연말은 시간이 흘러감에 아쉬운맘이 크네요!!

싱숭생숭한 마음은 뒤로하고 저는 여전히 또 먹었지요^^ ㅋㅋ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어요~한 2년전즘인가.. 미슐랭가이드가 없을 때
새로생긴 레스토랑이 있다고 들어 호기심에 런치코스 먹으러갔었는데
분위기도 독특하고 괜찮았거든요~^^

그러다가 작년과 올해 연속 미슐랭1스타를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길래~ 다시한번 디너로 가봐야겠다 싶어 냉큼 예약을 했더랬죠 ㅋ

연말이라 여기저기 예약이 어려웠는데 다행히 여기는 한번에 예약성공!!

이곳은 온통 모든것이 스테인리스 제질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요~
벽도 쓰댕. 테이블 쓰댕. 커트러리 쓰댕 ㅋㅋㅋ 전부 다 스테인리스로
되어있어서 뭔가 더 모던한 느낌이랄까?^^
암툰 독특합니다^^ 저녁엔 조도가 굉장히 어두워요~~

그리고 프랑스 사람인듯한 분이 소물리에로 계셔서 와인추천도 조금은 서툰 한국말로 잘해주세요^^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원코스인데 10만원!!!!
가성비가 좋죠^^ 하지만 식재료들이 그렇게 막 엄청 비싼걸 사용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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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ㅋ 이제 시작해보죠^^
아뮤즈부쉬로 나온 굴요리에요~ 생굴요리였는데... 간이 세지 않으면서 굴의 신선함 느낌을 그대로 살렸어요.
비리지는 않았지만. 큰 특색은 느낄수 없었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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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하게 절인 배와 그 아래에 비프 타르타르가 (육회) 나왔어요.
배 제철이 아니라그런지... 배 특유의 맛은 느낄수없었고.. 타르타르도 조금은 크리미한 소스와 차갑지않은 온도때문에 신선한 느낌을 못느껴서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자꾸 쓰다보니.. 안좋은 말만 쓰게되네요 ㅠㅠ
그냥 전 느낀대로 쓰는거라 ㅋ 어디까지나 개취이니..
이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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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무늬오징어와 감자퓌레. 그리고 이베리코소스와 사진에는 없지만 빵이 함께 나왔어요~
이 요리는 굉장히 맛났습니다^^ 퓌레도 굉장히 부드러웠고 무늬오징어의 식감에 빵의 조합 적당한 간의 소스까지 발랜스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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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 구운 샐러리악과 관자살. 자몽소스로 함께나온 아이.
흠... 이것도 조금은 ...^^;;; 앞서 나온 타르타르와 중복되는 플레이팅과 자몽의 씁쓸한 끝맛을 장점으로 살리지 못한 요리였다고 생각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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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화려한 플레이팅의 뿌리채소들과 대구요리였습니다.
우엉. 감자. 당근 등 식감이 살아있는 뿌리채소들과 부드러운 대구살을 같이 곁들여 먹으니 즐거운 디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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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메인요리로.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만든 이베리코인데요.
이것도 굉장히맛있었어요. 약간은 달짝지근한 소스였지만
가지 파우더와 빠삭하게 튀긴 우엉 슬라이스가 식감도 즐겁게해주고
맛의 균형을 잘잡아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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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게먹고~ 밤 크림과 조린 발사믹소스 그리고 감 소르벳으로 나온 디저트^^
이것도 좋았어요~ 은근 신기하게 팥빙수맛이느더라구요 ㅋ
처음 서빙주실때 발사믹소스 별롤것같다.....생각했는데...
왠걸 ㅋ 밤크림의 느끼함을 적당히 잡아주며 감소르벳과 어우러지게 해주는 역할을 했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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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콜릿 마무리 디저트와 차로 어제의 저녁을 마무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서빙매너가 굉장히굉장히 훌륭했고 직원분들이 정말 전문적이였음을 느껴서 만족스러웠어요.
조금은 마음에 안드는 요리도 있었지만. 그래도 10만원의 가격으로 좋은 분위기로 즐기기에 추천드리고싶은 곳이였습니다.
단... 미식 고수님들께는 비추입니다 ㅋㅋㅋ^^

오늘은 좀 상세하게 맛설명을 기록해봤네용 ㅋ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견해이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래보아요^^
그럼. 오늘도 맛있게 하루 보내시면서 이만 저는 물러가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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