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루 1만보 걸으면서 모르는 식물 보이면 이름 알려주는 앱 구글렌즈, 네이버스마트렌즈, 다음꽃검색, 모야모 등 4개을 사용하는데요.
최근 서울식물원에서 [아래사진]과 같은 나뭇잎이 보여 위 앱들에게 물었답니다. 결과는 인공지능 로봇이 분석해서 결과를 알려주는 구글렌즈, 스마트렌즈, 다음꽃검색은 시원한 답변이 나오질 않은데 반해 사람이 사진 확인해서 알려주는 앱 "모야모"는 속 시원하게 "대왕참나무"라고 알려주더군요. 참 모야모는 대단한 앱 인 듯 보입니다.
참고로 이 "대왕참나무"에서 대왕은 키가 커서 이름이 그렇게 붙여졌습니다. 그런데 열매는 "대왕"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아주 작은 도토리가 열립니다. ㅋㅋㅋ.
또한 이 나무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나뭇잎이 은행나무잎에 비해 꽤 큽니다. 이로인해 이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많이 흡수해서 도시 공기정화용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고 하네요.
오늘 커피 한잔 손에 들고 산책하다가 이런 나무 만나면 최대한 속도를 늦춰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왜냐고요??? 나쁜 공기는 이 친구가 다 마셔준다(?)고 하잖아요. ㅋㅋㅋ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