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 관람

안녕하세요 파파닥입니다. 

어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보고 왔습니다. 


(여자친구의 지인 분이 2장이나 선물해주셨습니다. ㅠㅠ)

솔직히 저는 뮤지컬, 오페라, 연극 등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요새 티켓도 무료로 얻게 되고, 관람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점점 그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뮤지컬은 완전 제 취향입니다!! ㅋㅋ)

아무튼, 저희가 관람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했습니다.
8/8~8/9 딱 이틀 공연하더라구요? (보통 4일은 하지 않나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구! ( 다 보이게 찍으려면 길을 건너가야 합니다....)


(문)


(화려한 모자이크)


제가 느낀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사랑의 묘약은 말이죠. 돈, 포도주, 튕김입니다ㅋㅋ
(네모리노와 이디나!)

이탈리아 대본, 작곡이라서 배우분들도 당연히 이탈리아어를 사용하시고,
연출, 촬영 분들도 이탈리아 분들이셨습니다. 

오페라를 보면서, 혼자 마음속으로 계속 '저러다가 가사 까먹으시면 어떡하지?' 하고
제가 조마조마했습니다. 이탈리아어 진짜 외우기 어려울 거 같은데 ㅠ

재미는 있었는데, 저는 확실히 뮤지컬이 더 맞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아무래도 오페라는 마이크 없이 성량으로만 하다보니
강렬한 인상은 다소 적었습니다. 

내부 내용은 촬영 불가이고, 커튼콜만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2층이라 가까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캐스트는 한국 분들이셨는데요. 맨 앞 오른쪽에서 3번째 빨간 옷을 입으신 벨꼬레: 전병곤씨가
가장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중후한 소리!)

8/9 오늘은 캐스트가 외국 분들이라고 하네요. (한번 더 보고싶네요.. 어떤 느낌일지)

처음으로 오페라를 관람해 본 파파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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