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찾아 온 손님.

집에 오랜만에 멀리서 손님이 왔다.
역시나 술을 또 먹는다.
다행이랄것은 예전 같으면 이런날엔
감정에 취해 해뜰때까지 마시는 나쁜 버릇을
꺾고 자고 일어났다는것~?

요즘 너무 덥다. 휴가철인데 집구석에만 박혀 있다니...
여유가 되면
어디론가 나도 떠나고 싶다.

그나저나 집에 사람이 자주 찾아와야
좋은기운도 들어오고 좋다는데 오랜만이라
어색하지만 손님이 와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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