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데에 재미를 붙였고 미약한 지식이지만
스팀잇에 글을 쓰기위해 책을 읽고 공부를 하였으나
어느 수준에서 이게 한계에 부딪히고
뜬금없이 뭔가 이제 정보글이 아닌 글은 쓰면 안된다라는
이상한 그지같은 마인드가 생겨버린것 같습니다
매일 아.. 포스팅해야되는데만 반복하다가
뭘 올릴지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곤 하는데
스스로에게 만족이 잘 안되서 계속 글을 못쓰게 되네요.
몇몇분들처럼 전문적인 글을 쓰는것도 아닌데요.
사실 제가 강박증이 있습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주욱 쓰다보면
그게 끊기는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그런 면에서 스팀잇의 카테고리 분류 기능이 없는건
참 답답하고 화가납니다.
오늘로써 제 스팀 평단 대비 -50% 가 찍혔군요 ㅠ.ㅠ
묶인 스파야 크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만
근 3달을 스팀잇 하면서 정말 재미를 느꼈는데
그 재미를 찾을 수 없다니 통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저도 그렇고 요즘 무거운 스팀잇의 이야기 주제들도 그렇고
조금 더 가벼워질 필요성을 느끼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