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번호로 지난 일요일에 전화가 왔어요
안받을까하다가 받았죠
오레오엄마수제간식이죠?라고 말씀하시길래 네라고 말씀드리니 땡구랑 땡이랑 키우고있는데 곧생일이라 케이크 주문하려구요~라는거예요
그래서 누구 소개 받으셨냐고하니까 네이버 블러그보고 사이트 검색해서 연락했다고하더라구요~~
(그이야기듣고 사이트 연락처 끊음)
저는 배송은 변질될까봐 안한다고하니 창원에서 인천 석모도로 휴가갔다 내려가는 길에 가지러온다고해서 흔쾌히 수락하고 아이들의 건강에대해 이야기나누었어요
땡이가 현재 임신을했고 고기를 알레르기때문에 섭취못한다고해요
땡구는 우유랑 고구마를 못먹고 요몇일 설사끼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건강맞춤 간식을 주려했답니다.
고구마대신 단호박과 당근을 사용하고 설사를 잡기위해 캐롭파우더를 넣었답니다.
땡구가 프렌치블독이라 피규어장식 해드렸어요~
귀엽죠?? 아직 블루베리를 먹여본적없다하셔서 블루베리엔 비타민A,B,C,K가 들어있어 노화방지와 피부, 뼈, 눈, 뇌기능을 향상시켜준다고 2개씩 급여해보시고 3일 지켜봐달라고했어요~~ 알레르기는 3일은 지켜봐야된거든요~~
2단케이크 넘 귀엽지 않나요??
피규어는 선물로 덤으로 드리고 작약껌도 챙겨드렸답니다.
일요일에 주문받고 월요일에 퇴근후 장보고 오늘 새벽 반죽해서 숙성시키고 퇴근해서 만들고 전달하기까지 3일 걸렸네요~~
다음달부터 월 2회 원데이클레스 준비도해야하고 봉사도 가야되고 레오사교성도 키워야되고 왜이렇게 일복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