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가 좋은 이유

중학교때 사진대회에서 학생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때 사진의 매력을 알았지만 전공으로 하지는 않았어요
부모님께서 돈이 안된다며 반대하셨죠
결국 더 돈이 안되는 사회복지를 전공했지만요ㅋㅋㅋ

저에겐 니콘FM3라는 첫 카메라가 있어요
중고로 직거래했는데 무척 깨끗하게 보관하셨더라구요
그렇게 필카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사진을 찍는 성공회성당 전도사님하고 첫 출사로 종로를 시작으로 동호회활동을 시작해서 많이 찍으러 다녔는데 나중에 캐논100D를 사고서는 무겁다는 이유로 FM3는 집에 보관했죠

솔직히 신중하게 찍어야 되는것이 필카고 24장의 필름값도 무시못했기때문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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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사때 찍은 사진입니다.
저번에도 올리적있죠? 광화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단지 모나리자라고 생각했고 공공미술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를보니 아찔함이란 느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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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체통을 찍고 싶었는데 다른곳에 포커스가....
그래도 피사체가 보인다며 좋아라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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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도 서래마을에서 찍은사진입니다.
피사체가 보이는 것 자체가 넘 좋아했던 사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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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이태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노랑색을 좋아하는데 건물자체가 노랑색이여서 너무 이뻐보였지만 구도나 뭘 찍는지 생각안하고 찍은 사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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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쁘게 나온 것도 있지만 피사체가 보인다고 생각하니 너무 좋았어요ㅋㅋㅋㅋ

여행가서 100D는 잃어버리고 현재는 FM3만 남았고 핸드폰의 발달로 폰카만 사용하고 있지만 필카의 매력은 잊지않았습니다. 필름을 감는 손맛도 찰칵하는 소리도 DSLR의 편리성보다는 필카가 매력적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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