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를 삶다가 깨달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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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장 볼때 사둔 파스타가 있다는 걸 기억해냈다.

집에 오자마자 물을 끓이고
한봉지를 뜯어
파스타 면을 다 때려부어놓고
다 익어갈 때쯤 깨달았다.

나 혼자 다먹기엔 졸라게 많구나😔

이게 3~4인분쯤 되나부다.

누가 좀 같이 먹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면서

비로소 혼자여서 불편할 때도
있다는걸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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