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워킹은 나의 생각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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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의 중요한 인물이 육아휴직에 들어갑니다. 갑자기 다쳤는데 치료차 겸사겸사 연말까지 육아휴직까지 하게 됩니다. 이 분은 두 아들의 아빠입니다. 남편의 육아휴직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 결정에는 저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육아휴직을 써 보시라고, 평생 한번 밖에 없는 경험이니 용기를 내시라고.

막상 육아휴직에 들어간다고 하시니 걱정은 됩니다. 1명이 하던 일을 다른 사람들이 배분해서 효율적으로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써왔지만 물리적으로 많은 일은 어쩔 수 없습니다. 시간을 투입할 수밖에요. 스마트하게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되어 버린 겁니다.

다시 스마트 워킹을 생각합니다.

스마트 워킹, 이 단어가 그 동안 얼마나 소모만 되어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하게 일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스마트 기기를 업무에 어떻게 이용하느냐,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혹자는 스마트 워킹과 다른 의미로 워크 스마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죠.

일 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생각, 습관, 일하는 방식 이 3가지는 서로 묶여 있습니다. 여기에 도구가 덧붙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이 습관을 만들고, 그 습관을 일로 풀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구는 거들고 시너지를 내는 역할입니다.

생각의 변화를 통해 습관을 바꾸기 보다는 도구에 자신을 끼워맞추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다시 반성해 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의 변화입니다. 도구를 생각에 맞춰야 합니다. 내 생각, 내 습관, 내 업무 방식을 도와 줄 도구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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