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렸던 첫 수작업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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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디지털 작업을 주로 하지만,
예전에는 수작업 위주로 그림을 그렸어요.
제 꿈이야기를 들려드린 김에 그림을 배운 후 그렸던
첫 작업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포스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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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에 그렸던 첫 그림책.
처음 원고를 받았을 때의 그 두근거림이 기억나요.
아크릴 물감으로 원하는 색을 표현하기 위해 물감을 바른 후 드라이기로 말리고 다시 바르기를 반복하며 완성한 그림이에요. 왼손에는 드라이기, 오른손에는 붓을 들고 밤을 새워가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렸었던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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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 무렵 그린 그림으로 브레멘 음악대를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한 것.
아크릴 물감+색연필+연필을 섞어 A4용지에 그림을 그리고 오려서 도화지에 붙였는데 꼭 어릴 때 많이 하던 종이 인형 놀이를 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게 작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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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그림을 다시 꺼내어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6년 전 그림이라니!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를 돌이켜 보면 많은 부분이 달라졌지만,
그림과 마주할 때의 설레는 마음은 변함없는 것 같아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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