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 포밀이애오. 누나 바빠서 내가 왔어오
포밀이의 일기
누나가 이거 모기장이래요. 근데 나 여기서 노는거 좋아해
세수도 찹찹 하구오
요기 엄청 편해서 코야 하기 좋아요
... ...
푸욱 잤으니까 찍찍이랑 놀꺼애오
찍찍아 깜딱 놀래쨔냐!
훙. 방울이랑 놀래
누나 또 뭐해?
누냐?
뉴나...?
맨날 요기 보구 머해
나 팀팀해
나랑 놀 누나 손?
이래도 안놀아됴?
누나가 우디 아져띠한테 오뎅꼬치 줬어여
아져띠 일케 흔들어야지
나 그만 코야할래요. 모두모두 안뇨!
다음에 또 만나요
+
1탄에 힘입어 다시 찾아온 포밀이의 일기 2탄입니다.
한글파괴에 오글거림이 추가됐지만, 귀엽게 봐주세요 :)
요즘 그림 그릴 시간이 부족해서 오랫동안 그림 포스팅을 못 했네요.
8일 만에 냥린이 시절 포밀이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오랜만에 붓을 들고 다음에 포스팅할 포밀이 그림도 조금 그렸어요.
오늘은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씨에 별일 없이 한껏 들뜬 하루였어요.
온종일 창문을 활짝 열고 포밀이랑 신선한 공기를 실컷 들이켰답니다.
매일 오늘만 같으면 좋겠네요 :)
힘내는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