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종대와 국방장관 한민구는 파렴치하다

http://m.huffpost.com/kr/entry/13186756#cb

11월 24일 정의당 김종대가 허핑턴 포스트에 한민구 장관에 대한 추억이란 글을 올렸다.
내용인 즉은 한민구가 김종대 고등학교 선배라서 한민구 장관되기 전에 술을 한잔했단다. 그때 한민구는 5ㆍ16이 구데타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후 청문회때 5.16을 쿠데타라고 했고 그래서 김기춘이 열받아서 장관 임명장을 주지 않아 장관 취임식이 지연되었다는 것이다.

지금 이 시점에 김종대가 이런 이야기를 꺼낸 저의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다. 한민구는 뜬금없이 한일정보보호협정을 체결했다. 한민구가 지금 이 시점에 한일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한 것은 정말로 소신없고 줏대없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먼저 박근혜 퇴진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이 시점에 한일정보보호협정을 추진한 것은 명백하게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얄팍한 술잭에 불과하다. 국방을 책임져야하는자가 이렇게 정치적 술수를 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한민구는 박근헤나 김관진이 협정을 추진하라고 하면 응당 거부해야했다. 군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은 장관의 책무이기 때문이다.

한민구가 이번 협정을 추진함으로써 한일관계가 더 꼬이게 되었다. 국민의 의사를 도외시하고 이런 방식으로 협정을 쳬결하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는가? 국민들은 한일관계에 더 부정적으로 된다. 미국과 일본이 환영했다는데 그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이다. 기회주의적인 책동을 국민들이 어떻게 용납하겠는가. 그러면 어떻게 한일관계가 건전하게 발전하겠는가

한민구는 이번 협정이 군사적으로 꼭 필요하다고 했다. 이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다. 그렇게 필요했다면 왜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나? 북한 핵과 미사일이 문제가 된것이 언제인데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도둑질하듯이 협정을 체결한단 말인가. 만일 그렇다면 한민구는 직무를 유기한것이고 탄핵받아야 한다.

김종대가 이 시점에서 한민구를 옹호하는 글을 쓴 이유는 무엇일까? 참 이해하기 어렵다.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두사람이 청주고 동문이란 것이다. 김종대는 한민구를 도와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그는 잘못짚었다. 박근혜의 충견인 한민구는 이미 수구세력의 앞잡이다. 그런데 소위 진보정당인 정의당의 김종대가 수구세력의 충견을 지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가지 결론만 가능하다. 김종대는 사꾸라다는 것이다. 그는 당이나 정치적 정체성보다 고등학교 선배와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긴 것이다. 그는 가짜이다.

아마 한민구는 김종대에게 이런 글을 부탁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박근혜와 도매급으로 같이 넘어가기 싫었을 것이다. 그래서 김종대에게 부탁을 했을 수 있다. 만일 그렇다면 한민구는 천하의 개새끼다. 차라리 박근혜와 같이 장렬하게 타죽는 것이 낫다. 그것이 선비의 길이다. 한민구는 이미지 세탁이 하고 싶은가 보다. 수구의 충견에서 양심적 인간으로 돌아 오고 싶은가 보다. 그런데 너무 늦었다. 한민구는 제대로된 수구도 못되는 위인이다. 인생을 잘못 살았다. 아예 사표던지고 나오지도 못하고 고등학교 후배한테 부탁해서 구걸기사나 쓰는 놈이 무슨 장관이냐. 박근혜는 저런 놈들을 썼기 때문에 망한거다.

결론적으로 김종대와 한민구는 기회주의적 파렴치한이다.
두 놈 다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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