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뉴위즈]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하는 숫자일기

나를 버리고
의식이 흐르는대로 한 번 작성해보자
재미있을 것 같다
시작.




1.


20180328_204316.jpg

나도 모르게 어느새 명성이 52가 되었다
명성이란 것은 뭔가 나이 같다
명성이 오를수록 나이를 먹어가는 것 같다
사회에서도 나이가 들수록
'나이는 허투로 먹었냐'는 말을 듣지 않기위해서
더 언행이 조심해지는 것처럼,
스팀잇에서도 명성이 오를수록
언행을 더 조심해야할 것만 같다
그냥 이대로 '쪼렙'이고 싶기도 하다

그렇다고 나의 명성을 친히 깍아주기 위한
다운보팅은 정중히 사양하겠다


2.


오이.jpg

내가 요즘 스팀잇을 하면서,
덕분에 생각없이 웃고 있는 밋님이 한 명있는데
그 밋님은 오이를 싫어한다고 한다
오이킬이라는 소모임까지도 만들정도다
내 명성이 52니까 이제 나도 싫어할 것 같다

날 싫어하면 강제가입된 소모임에서
강퇴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본다


3.


재기발랄.png

밋님하니까 또 갑자기 생각났는데
내가 또 좋아하는 밋님 중 한 분이
며칠전 성격유형검사 이벤트를 했었다
난 '재기발랄 활동가형'이라고 나왔다
나와 친한 밋님들이 딱 맞는다고 해주셨다
하지만 난...
과연 내가 '재기발랄 활동가형'이 맞는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맞네.

웅웅. 뭐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4.


가이드독.png

가이드독 멍뭉이들 귀엽다
단순히 봇 인줄 알았는데 가끔 댓글도 달고 한다
근데 그 댓글이 너무 귀엽다
(주)가이드독 사장님이신 asbear님께
멍뭉이들의 복지 향상을 강려크하게 요구한다

사실 저 댓글이 asbear님일 것이다...또르르...ㅠ


5.


포맷변환_1111.jpg

며칠 전 작성한 '짱짱레포트'에
너무 많은 분들이 짱짱맨들에게 응원을 해주셨다
난 거기에 'KR유저분들에게 더 고맙다'고 달기도 했다
가식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진짜 진심이다
KR유저분들이 없으면 짱짱맨 프로젝트도 있을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또 응원해주시는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게 되는 것 같다
KR유저 모두들 함께 뭉쳐서
스팀잇의 가치를 향상시켰으면 좋겠다

이럴땐 참 대한민국 인구수가 적은 편이라는 것이 아쉽다


6.


20180328_210238.jpg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다
심지어 오늘 오후에는
중국에서 황사까지 놀러왔다
피부가 약한 편이어서 얼굴도 가끔 따끔거렸다
진짜로 마음같아선
서해안에 초대형 선풍기를 설치해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와 황사들을 다시 돌려보내고 싶다

그래도 누가 중국여행 공짜로 보내준다고 하면 갈거다


7.


너무 의식의 흐름대로 썼다
근데 이거 나름 머리가 멍해지면서
생각도 정리되고 좀 괜찮은 것 같다
나중에 이불킥 할만한게 있나 검토를 해보고 싶지만
이왕 쓴 거 그대로 냅두련다
밋님 중 누군가가 혹시 이불킥할만한 걸 찾았다면
댓글달지 말고 7일 이내로 스팀챗 부탁드린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수정할게요 'ㅡ' ㅎㅎㅎ



끝.

뿅💕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
Logo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