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카페거리에 있는 멕시코 음식점 '레오차우
'입니다.
또르띠아 속에 고기와 치즈, 채소 등을 넣고 튀긴 치미창가
와 또르띠아 속에 고기나 치즈 등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반으로 접어 구운 퀘사디야
를 주문했습니다.
약간 자극적인 맛의 음식을 먹고 싶어 멕시코음식을 먹으러 간건데 생각했던 것보다 간이 세지 않아 좀 심심한 느낌이었어요. 나쵸도 좀 눅눅한 느낌이어서 아쉬웠구요.
바삭하고, 아삭하고, 시원하고, 기름진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성에 차지 않아 주말쯤 다른 멕시코 음식점을 방문해 볼까 합니다. ㅋ
그래도 손님도 많고 인기있는 곳인가 봐요. 있는 동안 테이블이 꽉 차 있었습니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친구와 수다 떨다 보니 마지막 손님이 되어 텅 빈 홀을 한번 찍어 봤어요. :)
주소는 대구 남구 큰골길 46
입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알아서 골목에 주차 하셔야 해요.
앞산 카페거리 오랜만에 가 봤는데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더군요.
크리스마스도 다 지났는데... 데이트를 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