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는 길.

어제 오후 회사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월요일에 당장 출장 스케줄이 잡혔다는 연락.

제가 왜 새 핸드폰을 샀는지 후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제 핸드폰이 여전히 고장 상태였다면 전 그 연락을 "못" 받았을테고, 그럼 전 월요일을 사무실에서 여유롭..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체력보충을 하며 열일을 하고 있었을텐데. 아, 그랬다면 회사폰으로 연락왔으려나요? 그것도 안되면 집으로...? ㅠㅠ 어휴.

갑작스런 연락에 오늘 새벽 6시부터 출근해서 회의하고, 자료 뽑고, 가자마자 미팅할 내용 정리하고. 몇 시간 안되는 미팅을 위해 12시간 날아가야 한다니. 제 연약한 몸이 못 버티겠네요 ^^

그래서 결론은 난 연약하다! 는 게 아니라 수요일까지 스팀잇에 잘 못 들어옵니다. 저의 글을 기다리는 분은 없지만, "제가 기다리는" 몇몇 글들이 있는데 그 글들을 못 읽는다는 게 아쉽습니다 ㅜㅜ 그럼 여러분 모두 수요일에 봅시다 :)


이래놓고 제가 오히려 더 왕성한 활동을 하면 웃기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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