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후기] @piggypet 님 이벤트 당첨~(스벅 드라이브 쓰루 이용기;)

안녕하세요~
@muzige (무지개) 입니다.
목요일, 금요일 포스팅을 쿨하게 제꼈네요..ㅋㅋㅋ
오랜만에 키보드를 잡았으니 이벤트 후기로 워밍업을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벤트에 당첨되면 반드시 후기를 남겼습니다.
그래서 이 후기가 2 번째가 되겠네요..ㅋㅋㅋㅋ
제가 많은 이벤트에 참여 하지 않는 것과 참여했는데
당첨이 안되는 2가지 이유로 후기를 쓸 일이 없었어요.

우연히도 제가 당첨된 이벤트는 둘 다 스벅 음료 당첨입니다.ㅎㅎ
@piggypet 님의 200팔로워 달성 기념 이벤트였어요.
@piggypet 님이 좋아하시는 해외드라마를 맞춰봐~(?)ㅋㅋ
라는 이벤트였는데...제가 맞췄다기 보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와 @piggypet 님이 좋아하시는 드라마가 일치했기 때문에
당첨이 된 것이 더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사실 저는 B급 호러무비나 고어, 슬래셔 그리고 스릴러 장르를
아주 좋아합니다. 모든 장르의 영화를 다 좋아하지만..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따지자면 위 영화들을 일반인들과 비교한다면
엄청 좋아한다는 결론이....나오는 것이죠..그런 제가 당연히
주인공이 소시오패쓰인 드라마라니..좋아할수밖에 없습니다.ㅋㅋㅋ
더군다나 인간적인 감정이 없는 소시오패쓰가 바라보는 인간적인
감정에 대한 고민은 마치 인간이 아닌 제 3자에 의한 시각으로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로를 상처주고 배신하고 심지어 타인의 목숨을 빼앗고도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소시오패쓰인 주인공과 아무 다를바가
없죠..차라리 인간적인 감정을 가졌음에도 그런 행동을 하는 게
더 나쁜것이 아닐까...암튼 주인공에 의해 정의?가 실현되는 아이러니함이..

KakaoTalk_Photo_2018-02-10-15-34-31_24.jpeg

일하는 근처에 스벅이 있기는 하지만 좀 걸어야 되서 가는 길에
드라이브 쓰루?를 이용해보기로 합니다.
오오~~ 스벅 드라이브 쓰루~ 한 번 이용해보고 싶었는데 ㅎㅎㅎ
오른쪽 깜박이를 켜고 드라이브 쓰루로 진입합니다.
이때 저는 친구랑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씐나게 진입로로 들어가서 코너링을 하고 있는데..
저 스피커 너머로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저 손님 메뉴는 뭘로 ㅎ.............
저는 메뉴를 주문하지 않은채
드라이브 쓰루를 정말 쓰루 해버렸습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 아래 저 간판이 보입니다.
"땡큐!"

KakaoTalk_Photo_2018-02-10-15-34-33_12.jpeg

개념없이 back을 할까 하다가 뒤따라오던 차가 있어서..
근데 더 민망한 건 그 차도 제가 주문을 쌩까고
픽업하는 곳으로 돌진하는 것을 보고는 한 동안
움직이지 못했다는...ㅋㅋㅋ 암튼 5초간 많은 생각을 하다가
차에서 내려서 주문을 하고 왔습니다...ㅡㅡ
우여곡절끝에 @piggypet 님이 보내주신 시그니처핫초콜렛을
손에 쥐고.. 민망함을 뒤로 한채 드라이브쓰루를 빠져나왔습니다.

저는 스타벅스 가면 주로 카라멜 마키아또를 많이 마시는 편인데
시그니처핫초콜렛 또한 너무 달지 않으면서 쓰지도 않고 부드러운
맛이 싸라있어서 맛있었답니다. 뭔가 여성여성한 느낌의 맛~!

이벤트도 재밌었고 주신 음료도 너무 잘 마셨습니다.
감사드리고 300팔로워 500팔로워 이벤트도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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