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오늘’만 참으면 다가옵니다

___twitter_400x400.png

‘내일’은 ‘오늘’만 참으면 다가옵니다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 것이다. 그러니 내일을 놓치지 말고 꼭 붙잡으렴. 내일은 무엇인가 좋은 일이 생기리라. 내일이여. 나는 너를 사랑하고 기다린다. 아 내일이여 너는 겨우 하루동안만 기다리면 찾아 올 것이다.”


뮤지컬 ‘애니’의 주인공인 애니가 극중에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오페라 애니는 1976년 코네티컷의 굿 스피드 오페라 하우스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30년 이상을 롱런하고 있는 보르도웨이 최고의 인기작품입니다. 애니는 뉴욕의 한 고아원에서 살아가는 고아이지만 언젠가 부모님이 자기를 찾으러 온다는 것을 단 하루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항상 밝고 명랑하게 살아갑니다.


전쟁 중에 크게 부상당한 병사에게 군의관이 물었습니다.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병사는 힘이 없었지만 또렷하게 말했습니다.

”지금 제게는 내일이 필요합니다“

내일만 보장된다면 절망 중에서도 우리는 얼마든지 행복할 수가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어느새 달력이 여섯 장 밖에 남지를 않았습니다. 7월의 무더운 더위가 우리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공연히 마음이 바빠집니다. 올해가 반이나 지났다는 절박한 그 무엇이 우리를 우울하게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의 내일은 아직도 무궁무진하게 많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내일은 분명히 오늘과 다른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꿈과 바라던 소망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 내일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겨우 오늘 하루만 참으면 다가옵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가 아무리 힘겹고 고통스럽다할지라도 인내합시다. 우리의 내일이 우연히 다가오는 것이라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에 충실합시다.

분명히 오늘보다 훨씬 더 좋은 내일이 우리에게 찾아 올 것입니다.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