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nte입니다
@venti님이 쓰신 책보며 스팀잇에 가입하고 망설이기만하다 보름만에 가입인사를 해보네요.
블로그, 인스타, 페북을 쭉하던 사람인데,
스팀잇은 시작이 참 어렵더라구요.
아마 #newbie 라면 누구나 똑같은 고민을 하지않았을까싶어요
내 글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혹해서 가입했는데,
들어오고 보니 지금까지 쓰던 방식과 다른 시스템
보팅은 뭐고, 보상은 뭐고, 스팀달러는 뭐며 스팀파워는 또 뭔지....
사진 한장 올리려니 주소를 쓰라고 나오고... 세상 어렵다....ㅜ.ㅜ
기록은 일주일이 지나면 수정도 삭제도 할 수 없다니 손이 움직여지지않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저를 망설이게 한것은...
이곳을 어떤 소재로 꾸밀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일상을 끄적이며 써도 되는 타 SNS와 다른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인걸까요?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지 결정하는데 보름이 걸렸네요
-4춘기와 40춘기 사이-
저희 집에는 4춘기를 시작하는 철이 든 딸과
권태기와 40춘기를 함께 맞은 철없는 엄마가 살고 있어요
저는 이곳에 두 여자의 성장 이야기를 쓰려구해요..
저희 딸이 이 곳에 자기 이야기를 쓰는 줄 알면 저를 죽이려 들겠지만...ㅋㅋ
스팀잇은 저에게 숨구멍 같은 존재이기에...
거창하지않고 소소하게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기록하며 때론 울고 웃으며 소통해볼게요.
"글 중간에 사진은 어찌 올려야하는지. "
다음 글 올릴땐 사진도 같이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