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mimitravel의 미미입니다.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와 함께 일정으로 넣기 좋은 갭 파크 여행기입니다.
갭 파크 가는길에 시드니 도심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
있어서 잠시 내려서 구경도 하고 쉬었다 갔어요.
시드니 집값이 원래 비싸긴 하지만
이곳의 집들은 조용한 고급주택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가 어디건 넓은 잔디를 만나
신이 나서 뛰어다니는 아드님입니다. 😅 (절묘하게 얼굴가림)
시드니항만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갭 파크는 멋진 절벽 바위와
남태평양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 주상절리랑 약간 비슷한 느낌이 드는곳인데
높은 절벽과 남태평양 바다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표지판을 따라서 좀 더 위로 올라가 볼 수 있었어요.
펜스넘어가거나 강아지를 데려오면 바로 벌금을 물어야합니다.
호주는 어디든 들어가는 입구에 제한된 행동을 할 경우
벌금을 내야한다고 꼭 적혀있어요.
위로 더 올라가면 절벽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관경이 펼쳐집니다.
아래쪽에는 파도가 아주 세게 치는데
깊이감이 얼마나 깊은지
바다의 짙은 색감만으로도 알 수 있었어요.
절벽과 부서지는 파도가 참 멋진 풍경입니다.
하지만 옛날 호주 개척시절 영국 죄수들이 자살하던 곳으로
슬픈 역사도 담고 있답니다.
계단쪽에 쉴 수 있는 넓은 의자가 있는데
아이들은 금새 여기서 뒹굴뒹굴~ 널부러집니다. ㅎㅎ
여기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풍경을 보기에도 좋더라구요.
갭 파크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후 내려왔는데
갭 파크 맞은편에 이런 잔디 공원이 있더군요.
사실 아이들은 여기를 훨씬 더 좋아했어요.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ㅎㅎ
오른쪽으로 작은 놀이터도 있고
화장실도 있으니 들렀다 가보세요~ 😊
부족한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Thank you for reading my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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