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세계 차 문화축제 」
| 보문호반 찻자리, 경주 차문화원 |
안녕하세요 :) @mimitravel의 미미입니다.
2주만에 슬며시 ㅎㅎ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주말에 경주에서 [차 문화축제]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D
60개가 넘는 부스중에 인기있었던 43번 부스 '경주 차문화원'
마음을 훔치는 꽃차 라는 글귀대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이곳은 저희 친정엄마께서 ^^ 직접 행사에 참여하시며 진행하셨던 부스입니다.
꽃차공부도 하시고 자격증까지 있으시답니다.
제자 두분과 함께 손님들에게 예쁜 꽃차를 내어드리는 중이셔요.
고운 색깔과 향, 꽃에 따라 다른 여러가지 효능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향긋한 꽃 차 한잔 :)
사실 저는 이날 꽃차를 못마셨어요. ㅠㅠ
손님들이 줄서서 계시는데 차마 저까지 마시긴 그런것 같아서...
대신 저는 가끔 친정집에 가면 항상 차를 마신답니다. ㅎㅎ
차는 항상 다식과 함께하는데요. 이 날 다식은 저도 처음봤는데
너무 예뻐서 또 한인기 했습니다. ㅎㅎ
꿀에 살짝 담근 가래떡에 말린 꽃들을 올려둔것이예요.
저 진짜 빵순이, 떡순이 인데 친정엄마께서 준비해온 떡이
모자랄것같다고 하셔서 이것도 맛도 못보고 왔네요. ㅠㅠ 흑....
저보다 훨씬 부지런하시고 열심이신 친정엄마를 저도 배워야하는데...
도대체, 왜, 전, 귀차니즘의 결정체일까요 ㅋ
엄마께서 블로그까지 운영하시고 계신데 혹시 ^^
꽃차에 관심있으시면 https://blog.naver.com/hope4989 블로그 둘러봐주세요.
저번주말에 급하게 홍콩여행을 다녀와서
홍콩여행기를 적으려고 보니 영국 여행기 반의 반도 안적었네요. 하하 ^^;
다시 열심히 해보리라 다짐하며 포스팅을 끝내보아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Thank you for reading my po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