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초보] tipU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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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illionfist 입니다.
스팀잇에 처음 글을 올리고 나니 여러분들이 환영해 주셨습니다.
뭐가 뭔지 몰라 어리둥절 하고 있는 사이 댓글도 많이 달렸는데 특히 @woo7739님의 댓글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거기다 덤으로 2스팀달러 까지 주시면서 다른 분에게 보내는 법과 스팀달러를 스팀파워로 바꿔 보도록 체험도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늦었지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tip도 받았는데 이게 뭔지 몰라 가만히 있었는데 이제서야 알게되어 @danihwang님께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제게 어떤 깨달음을 준 tipU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제대로 이해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tipU는 은행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팀달러도 저축하고 이자도 받고 다른사람에게 송금도 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 말이죠.

tipU.png

tipU를 단순히 은행서비스라고 생각하면 특별할 것이 없겠죠.

스팀잇에 가입하고 이것저것 읽어보다가 7일 이후에 글에 대한 보상을 받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7일 이후에는 리스팀도 안돼고 글에 대한 보상도 없다고 하더군요.

스팀잇 자체가 SNS를 표방하고 있으며, 보상도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데 정말 좋은 글이 있고, 그 글이 7일 전에 씌여진 이유로 타임라인에 묻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진다면 오히려 그게 더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흥적인 SNS에서 오래가는 좋은 글을 추구한다는 게 어쩐지 맞지 않는 것 같지만, 좋은 글은 오래도록 널리 모든 사람들에게 향유되는 게 더 가치 있을 테니까요.

스팀잇은 7일이 지나면 아무런 보상도 못받으니 딱 거기에 맞는 글들이 양산되기 쉬운 구조입니다.

그런 생각이 들던 차에 tipU에 관한 글을 읽다가(링크 따라 가다가 읽어서 어떤글인지 잃어버렸습니다ㅠㅠ)
tipU의 장점 중 하나로 보상이 끝난 글에도 보상할 수 있다 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 번뜩 tipU를 이용하면 좋은 글에 시간의 제약없이 보상을 줄 수 있고,
구조화 한다면 스팀잇에서도 해리포터 같은 장편소설을 쓰는 작가분이 탄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스팀잇 내에 그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지도 모르겠습니다. 또는 스팀잇에서 글쓰기란 단순히 시간이라는 자원을 소비해서 스팀을 채굴하는 노동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필요한 전기와 달리 글쓰기는 어떤 무형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무형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쉬운 구조를 만든다면 더욱 멋진 스팀잇이 될 것 같아 적어 보았습니다.

아직 뭘 모르는 초보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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