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아내는 둘 다 막 활동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주말에도 놀러다니기 보다는 집에서 쉬는 걸 좋아하는 집돌이, 집순이 입니다ㅎ 하지만 그 동안 주말마다 스케줄이 있어서 좀 바빴다가, 오늘은 따로 약속이 없어 아내와 베란다에서 놀았습니다.
집에서 내린 커피에 달달한 케잌을 곁들여 먹고, 음악도 들었습니다. 책도 읽다가 좀 지겨우면 핸드폰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눈 건강을 위해 하늘을 잠시 보기도 했습니다. 옆에서 아내가 요즘 꽂힌 노래를 흥얼거리네요ㅎ
여러분의 토요일 오후는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