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보러 왔어요.

첫째 둘째 때랑은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둘은 남편이 유학생 시절에 낳아서
한국이 아니였기에 초음파를 낳을때까지 1-2번 본게 다였는데~
그때는 매달 하는 초음파는 필요없다며...
그냥 애 심장소리들으면 되는 걸 왜 굳이 초음파를 보나? 했는데....
막상 임신을 하고 나니 병원 가는 날만 기다리네요~^^;
볼때마다 커져있는게 눈에 보이니 참 신기하답니다~
오늘은 5개월 6주차 첵업..
2센티 였는데 이젠 600g으로 늘었대요~
엄청 움직임이 많아서 오늘은 얼굴은 볼수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음 기회에 볼 수 있으니~~~~
배뭉침이 잦은데...
셋째라 벌써 가진통이 오는 거라네요....
첫 임신과 다르게 배가 빨리 처지고....
그때보다 저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거겠지요...ㅠ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요 ㅋㅋㅋㅋ
예전엔 만삭에 두돌 안된 첫째를 어찌 보면서 견뎠나.... 상상이 안되요~~
애는 낳을때 낳으라는 어른들 말씀이 맞나봐요~
첫째와 8살 둘째와 6살 터울이라...
둘은 예쁜줄 모르고 키우기 바빴는데~
세번째이니 이번엔 여유가 좀 생기려나요?
육아 선배인 언니들 말 들어보면 그리 예쁠꺼라는데~
정말 일까요??^^
앞으로 남은 4개월이 참 기대가 되네요~~~
형 누나 말 잘 듣는 멋진 동생이 되어주길~~~~

AB4197B8-59F1-41CD-95D7-F46B1D88AD1D.jpeg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
Logo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