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과의 권태기


안녕하세요 @louispark 입니다.

며칠사이 스팀잇과의 권태기를 느낀 것 같습니다.

글 소재도 생각이 안나고, 글을 써도 너무나 초라한 글 같고 보팅도 댓글도 없이

kr-hobby 글만 올리며 활동하다가 2~3일이 지난 것 같네요.

그런데 오늘 kr-new 태그에 들어와서 몇 개의 포스팅을 보았는데,

고민이 조금은 없어졌습니다.

이런 걸 링크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좋아서 일단 한 번 해봅니다

링크1 링크2

저와는 다르게 스팀잇의 밝은 미래만 보고 꾸준히 활동하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사실 2~3일 활동을 안하는 동안 스팀잇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신 분들 계정을 들어가 스크롤을 제일 아래까지 쭉쭉 내려보았습니다.

솔직히 많은 보상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 스팀잇에 들어오신지 얼마 안되셨는데도 불구하고 글 솜씨와 꾸준한 활동, 재능으로 앞서나가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기도 했습니다.
스팀잇을 추천해준 친구들 중 한 명이 얼마전에 이런말을 하더군요.

야! 저 사람은 저런글을 쓰는데도 저만큼이나 보상을 받아 ?

저도 그렇게 생각 할 때가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
그래서 그 분들의 블로그를 처음부터 쭉쭉 살펴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ㅎㅎ)
그런데 그 분들은 한결같이 1년 전 보상이 거의 없고 스팀의 가치가 바닥이던 시절부터
(얼마 전 3월까지만해도 200원 근처였다니 훨씬 이전에는 더 심했을꺼 같습니다)
보상 한 푼 없어도 스팀잇에서 꾸준이 활동하시던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보는 결과가 만들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겉으로만 보기에는 자신이 생각하기에 정말 별 것 아닌 글이 수십달러의 보상을 받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스팀이 지금처럼 인기가 없을때 불안함속에서도 스팀의 가치를 보고 꾸준히 활동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면 엄청나게 적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 번씩 스팀잇을 하다보면 저 뿐만아니라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때가 한 번쯤은 꼭 올거라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지금 당장보다는 1년 2년 후를 생각하며 꾸준히 하는게 훨씬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일기장 처럼 한 장 한 장, 지금도 출발하기에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다시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

다들 생각하시는 스팀의 가격이 1500원은 아니잖아요 ? 👍👍

나중에 제 블로그를 뒤져보면서 웃을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으로 태그에 제이름이나 한 번 넣어볼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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