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life) 택시운전사 - 가슴 먹먹한 80년대 광주 그 곳~!

정말 제대로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살면서 이따금씩 가슴 먹먹한 때를 맞곤 합니다.
오랫만에 광주 그 곳으로 들어갔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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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
심야 영화를 마치고 돌아와 읽은 소식에
택시운전사 주인공 송강호 씨가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는 낭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김사복씨의 삶으로 정리한 짧은 광주의 몇 날~!!!
서울내기가 '돈'의 필요로 시작된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인간 그 밑바닥 근본을
제대로 보여준 아름다운 영화로 오랫동안
감동으로 남길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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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http://blog.naver.com/silver1ne/221010435383)

실존했던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눈으로 직접 담은 광주 이야기~!!

사실 두어날 여행으로 머문 광주~!
영화속 광주와 잠시 머문 광주는 다른 곳 입니다.
같은 광주 다른 환경과 다른 세상의 광주를 강산이 몇 차례 변하면서 하나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쏟고 있으나 얼마나 변했는지, 아니면 얼마나 오랜기간 우리의 기억에 남겨져 있을지 모르겠지만 광주의 사람들이 묶어 놓은 세월에 잠시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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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도 ; 넓은 연꽃 못은 1년에 한번 지역주민들이 모여 노동의 아름다움을 나누며 물고기와 연근을 나누는 잔치를 한다는 동네 연. 못! 그 넓이와 크기가 장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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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지인들의 소개로 만난 광주의 두 여류작가들의 그림도 보고, 작가를 만나는 행운의 기회도 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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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리고........
전남대 수비토에서 갖은 좋은 사람들과 나눈 작은 음악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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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도 10년만의 휴가 마지막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삶의 전환점이 제대로 다시 만들어질 계기로 다짐하면서 다시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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