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비돌이에요.
지극히 평범한 일상속에... 볼때마다 이상한 게 저희 집 앞에 하나 있었어요.
바로 “이순신 동상” 인데요..
그러고보니, 아파트 단지 내에 이순신장군 동상이 세워져 있는게 .. 흔한일은 아니더군요.
(잠깐 깨알자랑)
광화문 앞에는 “세종대왕”
저희 집 앞에는 “이순신 장군”이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단지는 높은 산을 깎아서 만든 곳이라서, 거의 산에 있다고 보심 될듯..
저 높은 산에서 이순신 장군이 부산시내를 우러러 내려보고 계십니다. “몰랐죠?”
“누가 착한앤지 ~ 나쁜앤지~ 이순신장군님은 다 알고 계신데 (?)~~”
이 귀하신 동상이 왜 우리집 앞에 세워져 있을 까.. 알수는 없지만, 매우 뿌듯합니다.
아들램은 “할아부지”라고 부릅니다.
거의 아침마다 나무 꼬챙이로 할아부지 간지럼태우며 놀다가 등원하네요.
이렇게 저희집처럼 뜬금없는 장소에 있는 위인들의 동상을 제보받습니다. ㅋㅋ